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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민주독재 |
Weekly 6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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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utins Demokrat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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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보리스 라이트슈스터 (Boris Reitschu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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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콘 페어락 (ECON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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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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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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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스 라이트슈스터 (Boris Reitschu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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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스 라이트슈스터는 10대 시절에 처음으로 러시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AFP와 dpa 등을 비롯한 여러 언론사를 위한 통역과 번역 업무를 주로 수행했으며, 1999년에는 유력언론 FOCUS의 모스코바 주재원을 맡아 러시아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정세와 주요 인물에 대한 책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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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첨예한 갈등과 분쟁이 세계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내재되어있던 친러시아와 반러시아 세력간의 갈등이 러시아군과의 무력 충돌로 이어지더니, 이제는 크림반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지금 우크라이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는 상황이다. 지금껏 조용하던 우크라이나는 왜 지금 이런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가? 누가 이 사태를 부추기고 조장하는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갈등을 조장하고 자신의 영토를 되찾으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심 찬 음모에서 비롯되었다. 도대체 러시아에서 푸틴은 어떤 존재이며, 그는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일까? 이번 사태로 세계 권력의 중심인물로 다시 떠오른 푸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냉전 이후 세계 권력의 중심에서 잠시 물러나 있던 러시아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세계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2006년 러시아 전문가 보리스 라이트슈스터는 러시아의 미래에 대한 책을 한 권 선보였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정치 권력이 러시아의 미래 상황을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지, 그의 ‘커튼 뒤 정치’로 인해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 가장 강력한 국기기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비밀 첩보 기관, 그리고 정부의 완벽한 통제를 받는 언론, 그리고 국수주의를 향한 푸틴의 청사진이 공개가 됐다. 그리고 너무나 놀랍게도 그의 예측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2014년 현재 그 모든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이번 신간을 통해 보리스 라이트슈스터는 최근 돌아가는 러시아의 정세와 세계 미래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 소개한다. 우선 푸틴은 지금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그의 정신 세계는 어떠하고, 푸틴의 주변에서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게 하는 세력들은 누구인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세계 권력의 중심에 서 있었지만 여태껏 베일에 가려져 그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푸틴의 진짜 모습에 접근해보고 있다. 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세계 전체가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는지, 그 위험성 또한 경고하고 있다. 처음에는 내전처럼 비춰지다가 결국 러시아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던 2008년 조지아 사태로부터 시작해, 메드베데프와 푸틴 사이의 말도 안 되는 권력 이양의 조건, 전세계 팝음악계를 뒤흔들었던 퍼시 라이엇(Pussy Riot) 스캔들, 전세계에 러시아의 부활을 알리고 싶었던 소치 동계 올림픽 유치,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르기까지, 치밀한 계획하에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의 야망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미래 러시아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가이드북이다. 아울러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는,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인물 ‘푸틴’에 대한 놀라운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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