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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악어는 많이 배고프다 |
Weekly 16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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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onsieur Crocodile a beaucoup fa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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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조안 스파 (Joann Sf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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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디시옹 브레알 (Edition Br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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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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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6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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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배가 고픈 악어, 정글 속에 살던 그가 도시에 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악어씨의 왕성한 식욕으로 인해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사건들이, 재밌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을 통해서 보여진다.
이 책에서의 악어는 자신의 생존을 해결하기 위해 정글 속에서 만나는 동물들을 잡아먹는다. 잡아먹히는 동물들에게는 너무나 억울한 일같이 느껴지겠지만 생존을 해결하는 악어의 입장에서는 살기 위한 방법이었을 뿐이다.
그 날 아침도 배가 고파 일어난 미스터 악어!
처음으로 만난 동물, 아기 코끼리를 잡아먹으려 하다가 엄마 코끼리에게 혼나 달아나면서 투덜거린다. 그 다음으로는 잠들어 있는 늙은 사자를 만난다. 이가 다 빠진 사자를 만만하게 본 악어. 그러나 사자에게는 여전히 날카로운 발톱이 있었고 악어는 얼굴에 상처만 가지게 된다. 둥지 속에 있는 아기 새들을 순식간에 먹어버리기도 한다. 예쁜 여자 악어를 만났을 때는 여자 친구보다는 배고픔 해결이 먼저인 우리의 악어씨, 이제는 어떤 먹이를 찾아낼까? 이번에는 살이 통통하게 찌고 장밋빛 살색을 띤 돼지이다. 돼지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영리한 돼지일까? 꾀를 생각해낸다. 돼지는 악어의 먹이를 대신해서 찾아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제일 처음 찾아준 먹이는 돼지 농가의 농장 주인이다. 다음으로 그 농가의 돼지들을 악어의 먹이로 만들려하지만, 결국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게 되고, 악어의 배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제 정글을 떠나기로 한 악어, 도시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버스 안에서 또 배가 고파진 악어! 승객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화가 난 운전사는 그렇게 행동하려면 당장 내리라고 한다. 이에 악어의 말은: "버스 안에서 먹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면 안내 게시판을 붙여놓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운전사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버스 안에서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사람을 먹는다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그런 행동은 예의바르지 않다는 것이다. 버스 안에 있던 한 어린 소녀가 이러한 내용들을 설명해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악어의 도시 생활은 어린 소녀가 살고 있는 캠핑카에서 시작하게 된다.
악어씨의 도시생활은 또 어떤 우여곡절을 겪을까? 배고픈 악어씨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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