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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 |
Weekly 37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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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on Traît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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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소르주 샬랑동 (Sorj Chalan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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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그라세 (Gras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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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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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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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르주 샬랑동 (Sorj Chalan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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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j Chalandon 프랑스의 진보적 일간지인 리베라시옹에서 오랜 기간 기자로 일해왔으며 2005년 첫번째 소설 Le petit Bonzi의 출간을 시작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어 ‘06년 Une promesse 로 메디치 상을 수상했으며, Mon traitre는 그의 세 번째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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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티론 미한
2. 제임스 코놀리
3. 잔인한 아름다움
4. 에이레
5. IRA 의 티론 미한 취조 (2006년 12월 16일)
6. 순교자
7. 어깨 위의 상자
8. 휴전
9. IRA 의 티론 미한 취조 (2006년 12월 17일)
10. 반역자
11. IRA 의 티론 미한 취조 (2006년 12월 18일)
12. 비밀
13. 침묵
14. IRA 의 티론 미한 취조 (2006년 12월 20일)
15. 지포 놀랑
16. 그래니 오도일
* 요 약
▣ Short Summury
앙또완은 아일랜드를 사랑하는 한 친구에 의해서 1974년 우연히 아일랜드를 알게 되었다.
‘북아일랜드를 알지 못한다면, 그건 아일랜드를 아는 게 아니다’ 라는 친구였다. 악기공인
앙또완이 아일랜드에 대해 아는 것은 존 포드의 영화정도였으나, 실제로 보게 된 아일랜드는
영화와는 전혀 달랐다. 앙또완은 보자마자 그에게 총구를 겨누는 반군 티론 미한을 처음 만나
게 되었다. 티론 미한은 카리스마가 있는 강한 성격의 반군 지도자였다. 그의 강인함이 인상적
이었던 앙또완은 그 후로 몇 년간 반군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심정적으로 동조하게 되었
고, 지도자들 특히 티론에게 매료되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대립하는 반군들 사이의 프랑스인 앙또완은 점차 그들의 동지가 되어갔다.
앙또완은 ‘무언가 달랐다. 나는 다른 사람이었고, 다른 세상이 있었고, 다른 인생과 다른 희
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 전쟁, 슬픔이나 심지어 화에 대해서도 나의 취향이 있었
다. 나는 더 이상 새로운 내 나라에서 기쁨을 주지 못하는 쓸모없는 음악도 그만 두었다’
앙또완은 수 년간 파리와 벨파스트를 오갔고, 그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주기 위해 움직였다.
그는 ‘잔인한 아름다움에 이미 발을 들여 놓은 까닭에’ 되돌아 올 수가 없었다. 그러는 사이,
티론 미한은 감옥에서 복역 후, 잉글랜드의 비밀 군대로 송환되었고, 그들에게 IRA의 정보를
주었다. 그렇게 해서 그는 반역자가 되었다.
저자인 샬랑동은 프랑스의 진보적 일간지 리베라시옹에서 기자로 일할 당시 실제로 자신의 취재
경험을 되살려 이 소설을 완성했다.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앙또완은 저자 샬랑동의 또 다른 모
습이라고 볼 수 있다. 샬랑동에게 이 책은 좀 더 본격적인 작품의 시작이라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08년 1월 출간 후, 프랑스에서만 15,000 부가 넘게 팔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북아일랜드의 투쟁의 역사 속에서 이념과 사랑 인간성에 대한 다양함을 발견할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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