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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도구상자 |
Weekly 3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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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r philosophische Werkzeugkas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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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라이너 뤼핑 (Rainer Ruff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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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랑겐 뮐러 (Langen Mue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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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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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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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너 뤼핑 (Rainer Ruff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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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너 루핑은 1955년생으로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정보센터에서 컨설턴트로 활약 중이며, 베를린 자유대학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철학에 대한 여러 권의 교양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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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아낙시만드로스 – 존재는 어디서 오는가?
피타고라스 – 존재의 수는?
……….
소크라테스 – 내가 아는 것은 단지 내가 모른다는 사실뿐이다
플라톤 – 철학자는 왕이, 왕은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 모든 인간은 알기 위해 노력한다
………
장 자크 루소 – 모든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나지만, 사슬 속에 갇히고 만다
임마누엘 칸트 – 계몽이란 스스로 죄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
▣ Short Summary
소크라테스로부터, 칸트, 하이데거, 하버마스, 데리다, 주디스 버클러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만들고, 세상을 뒤집고, 세상을 평정한 철학가 50인의 말말말. 철학은 더 이상 죽은 학문이
아니다. 기원전 철학가들의 사상은 여전히 지금의 세상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가운데 하나
이고, 철학가들의 놀라운 통찰력은 세상을 바라보는 지평을 넓혀주었다. 인간의 한계는 과학
이 아니라 철학에 의해 극복되기 시작되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놀랍고도 현대화된
세상 또한 과학기술의 발전 이전에 철학적인 생각과 아이디어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말처럼 철학가들의 말과 사상은 인류를 위한 ‘도구상자’가 되어
우리의 삶에 수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인류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중요한 도
구로 삼아 왔던 철학이라는 도구상자에 대해 흥미로운 접근을 통해 그 발자취를 짚어본다.
마치 어두운 밤길에 환한 전등을 켠 것처럼,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철학이라는 주제에 대해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어떤 철학자의 말과 사상이 지금의 세계를 예언하고 규정했는가? 이 책은 연대기 순으로 철학
가 50인의 말과 사상을 정리해본다. 그리고 그들의 변하지 않는 철학적 진리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철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학사 입문서로서도 훌륭하게 읽힐 수 있으며, 철학에 관심이 있는 대중 독자들을 위해서도
손색없는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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