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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뱃속에서 살아 나오는 방법 |
Weekly 42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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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as macht man, wenn… Ratschl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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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페터 투리니 (Peter Turr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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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네트 베츠 (Annette Bet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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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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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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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목차
어른들로부터 ‘바보 같은 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고래에게 잡아먹힌다면?
힘센 놈과 한판 붙어야 한다면?
이웃집 여자 아이가 자꾸만 놀려댄다면?
적들이 우리 집 지붕위로 몰려든다면?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한다면?
사자가 동물원에서 뛰쳐나온다면?
보물을 발견한다면?
정말 맛없는 음식이 있는 집에 초대를 받았다면?
▣ Short Summary
네가 고래들이 사는 바닷가 근처에 사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잖니? 만약 내가 고래에게 잡아 먹혀서 고래 뱃속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 내가 그 방법을 알려주도록 할게. 만약 네가 고래 뱃속에 들어가게 된다면, 더 이상 엄마 아빠를 볼 수 없을 거라든가, 혹은 더 이상 네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 따위는 해서는 절대로 안돼. 우선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가능한 빨리 가슴 가득 공기를 채워보렴.
세상에서 공기를 가장 많이 들이마실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혹시 아니? 스웨덴 사람 브외른 스넥바스보덴이라는 사람이야. 그는 5분 동안에 공기를 들이마셔서 평소 자신의 가슴 크기보다 두 배나 크게 가슴을 만들었어. 물론 너는 그렇게까지 할 수 없겠지만 말이야. 어쨌든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공기를 잔뜩 들이마셔야만 해.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큰 소리를 외치면서 그 공기를 빨리 내뱉도록 해봐. 네가 소리를 치면서 내뿜은 공기 때문에 고래 뱃속이 깜짝 놀라게 되거든. 그래서 고래는 갑작스럽게 딸꾹질을 하게 되고, 마침내 세 번째 딸꾹질에서 너는 고래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을 거야. 그때 재빨리 수영을 해서 엄마 아빠가 애타게 너를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면 되는 거지. 고래에게 잡아먹히는 일처럼 힘든 일을 만났을 때마다,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셔 보렴. 그리고 힘껏 내뱉어봐. 아마 용기가 생기게 될 거야!
5세 정도의 나이가 되고 아이들이 사회성을 익히게 될 때쯤부터 아이들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 시작한다. 이 책은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상상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두려움이나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해준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재치 있게, 아울러 실제적인 도움을 곁들어 이 책은 용감한 소년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일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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