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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
Weekly 46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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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ay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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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랑크 쉬르마허 (Frank Schirrma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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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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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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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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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 쉬르마허 (Frank Schirrma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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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 쉬르마허는 1959년생으로 캠브리지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독일에서 최고로 영향력이 있는 신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차이퉁의 공동 발행인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고령화 사회를 진단한 그의 책 <므두셀라의 음모>는 독일에서 70만부 이상 팔렸고, 전세계 13개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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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우리는 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가?
-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
- 새로운 두뇌
- 의사도 도와줄 수 없다.
- 기억력의 카오스
- 컴퓨터는 이야기를 설명해줄 수 없다.
- 우리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 된다면
- 디지털 다위니즘
2부. 우리는 어떻게 우리 두뇌를 되돌려놓을 수 있을 것인가?
- 우리의 의지를 꺾는 냄새
- 피로와 번아웃에 관한 학문
- 우리는 장님이다.
- 유행, 트렌드, 하이퍼
- 교육의 미래
▣ Short Summary
슈피겔 종합 베스트셀러 3위, 출간 후 한달 만에 7만부 판매 등 11월 출간되자마자 각종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신간. “인터넷 정보화 사회는 왜 우리로 하여금 원하지 않는 일을 하도록 조장하고 있는가?” “어떻게 우리는 생각과 감정들을 인터넷에게 통제 당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조절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방금 뭘 하려고 했던 거지?” “도대체 왜 일의 끝은 보이지 않는 걸까?” “두뇌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건망증과 심각한 집중력 장애를 앓고 있다. 의사들은 이러한 건망증과 집중력 장애의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과로’를 꼽고 있지만, 사실 스트레스와 과로보다 더욱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터넷’이다. 지식 사회, 정보화 사회의 도움으로 우리는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혹시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며 인터넷 사이트를 쉴 새 없이 들락날락거린다. 더 많은 정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경쟁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뜻이며, 더욱 빨리 정보를 소유하고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승리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형태의 새로운 사회의 진화가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쓸모 없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누가 더 컴퓨터 환경에 더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모순된 상황에 놓여져 있다. 머지 않아 컴퓨터는 우리가 지금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해내게 될 것이고, 오로지 컴퓨터에 적응하며, 그 속도와 능력을 신봉하는 사람들만이 승자가 될 조건을 갖추게 될 지도 모른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우리의 존재를 재인식해야만 한다. 컴퓨터에게 빼앗겨가고 있는 인간 고유의 기능을 회복해야만 한다. 이 책은 인간으로서의 강점을 되살려 인간다운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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