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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는 탁자일 뿐이야. 정말 그럴까? |
Weekly 49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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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ma Mesa é uma Mesa. Ser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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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Isabel Martins, Madalena Matos (Isabel Martins, Madalena Mato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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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플라네타 탄제리나 (Planeta Tanger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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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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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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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bel Martins, Madalena Matos (Isabel Martins, Madalena Mato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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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물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드넓은 세계를 배워요!
할아버지가 탁자에 앉아 생각하면서 말했어요. “이 탁자는 나에게 사진집과 같아.”
“사진집이라고요, 할아버지? 탁자는 탁자일 뿐이에요. 아무 것도 아니라고요.”
“정말 그럴까?”
궁금해진 로사는 밖으로 조사를 하러 나갔어요.
로사는 목수를 찾아갔어요. 목수 아저씨는 탁자는 나무 판자 3개와 10개의 너트와 16개의 못과 광택제라고 했어요. 로사는 놀랐어요.
로사는 시인을 찾아갔어요. 시인은 “나비 같은 팔이 탁자 위에 놓여있지”라고 말했어요. 로사는 또 놀랐어요.
생물학자에게 탁자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종류의 나무예요. “화거스 실바티카(해변에서 서식하는 영원히 늙지 않는 나무)로 만든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어린 나무를 벤 것 같아.”
과학자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연구 거리예요.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물질이야. 그렇지 않아, 동료 양반? 실험을 해 볼까?” “탄소 함유량이 높고, 산소와 수소를 포함하고 있네. 실험을 해 보자! 동료 양반.”
카페 종업원에게 탁자는 공주예요. “말씀만 해 주세요, 나의 공주님.”
사회자들의 탁자는 가장 시끄러워요. “중심이란 무엇일까?” “모든 상황과 동일한 거리에...” “문화재가 있는 곳이야.” “슈퍼마켓이 있는 곳이지.”
민주주의자들의 탁자는 하나의 이름만 가지고 있어요. ‘투표 장소.’
연인, 친구, 구두 가게 주인, 차력사, 천문학자, 여행가에게 탁자는 무엇일까요?
집에 돌아오니, 저녁 시간이 다 되었어요. 엄마가 나를 보고 외쳐요. “식탁으로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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