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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의 세계 |
Weekly 8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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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 Monde des Codes Secr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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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필립 네스망, 엠마누엘 스리지에 (Philippe Nessmann, Emmanuel Ceris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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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시르콩플렉스 (Circonflex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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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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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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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 네스망, 엠마누엘 스리지에 (Philippe Nessmann, Emmanuel Ceris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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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말 숨기기
편지 속에 숨겨진 말
글자의 순서를 바꾸기
철자를 서로 바꿔 쓰기
글자를 기호로 바꾸기
글자를 숫자로 바꾸기
단어 자체를 다른 단어로 바꾸어 쓰기
용어 설명과 퀴즈 정답
▣ Short Summary
<다채로운 세상>이라는 제목의 이 시리즈는 매우 구체적이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참여한 저자와 작가들의 국적도 시리즈 제목과 걸맞게 매우 다양하다. 아이들이 다른 문화를 접하고 세상을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눈을 트이게 해준다. '알파벳의 세계', '숫자의 세계', '그림문자의 세계', '돈의 세계', '시간의 세계'와 '암호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암호는 수천 년 전부터 존재해 왔다. 초등학생에서 군인까지, 스파이에서 정보처리사까지 각각의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의 암호를 사용하고 직접 만들어내고 있다. 숫자로 이루어진 문서들, 코드화된 문자들, 불빛이나 깃발을 사용한 신호 등등 암호의 형태는 무궁무진하다. 암호와 관련된 역사적 일화들과 더불어, 이 책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암호 20여 가지를 소개한다. 다소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이 암호로 자신의 존재와 의도를 은폐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왕들은 교서를 내림으로써 자신의 명령을 신하들에게 전달했다. 예를 들어, 왕은 자신의 군대에게 적을 불시에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이 전언은 비밀에 부쳐져야 할 것이다. 적의 손에 이 전언이 들어가면 왕의 의도를 알아차릴 테고, 앞으로 일어날 전쟁에 대비할 것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왕의 명령이 비밀리에 안전하게 전달되게 하기 위해 왕은 암호를 사용했다. 그의 측근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암호를! 적들은 그 전언을 보아야, 전혀 이해를 못할 것이다.
이렇듯 암호는 수천년 전부터 사용되었다. 군대가 그 성격상 암호를 가장 많이 사용하기 했지만 암호를 사용한 사람들은 군인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과거의 연인들이 숫자로 이뤄진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면 오늘날은 암호화된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이제 우리 초등학생들도 비밀스런 전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묘사된 암호들은 사용하기 쉽다. 그것을 풀 수 있는 열쇠만 알 수 있다면! 열쇠를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은 이 암호가 내포하고 있는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오랫동안 머리를 쥐어뜯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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