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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색 - 어린 꽃의 색깔 여행 |
Weekly 9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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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a couleur prefe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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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코린느 샬모 (Corinne Chalm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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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알뱅 미셸 조네스 (Albin Michel Jeunes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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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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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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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린느 샬모 (Corinne Chalm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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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갓 태어난 작은 꽃잎이 우여곡절 끝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을 찾게 된다. 꿀벌의 노란 꽃가루는 자기의 하얀 꽃잎을 더럽혀서 싫고, 나비의 주황색 양산은 귀찮아서 싫고, 무당벌레의 빨간색 이마 장식은 간지러워서 싫다. 까만색 까마귀와 까치는 꽃이 서로 자기 거라고 싸우기만 하고... 하늘의 파란 공기 덕에 하루 종일 부드럽게 날아다닐 수 있었던 꽃잎은 밤이 되자 검은색이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반딧불이 일깨워 준다. 밤에도 신비로운 색깔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을. 모든 색깔들이 밤하늘에 올라가 쉬고 있는 것을 보라고. 밤하늘의 작은 구멍에서 여린 빛이 새어 나온다. 꽃은 자신 있게 말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밤하늘에 있어." 그리고 그 색은 또 꽃에게 말한다. "잘 자, 내일 다시 올게." 별에 대한 상상력이 매우 돋보이는 아름다운 책이다.
<내용> 초록의 너른 들판이 있었어요. 그곳에 사는 이는 모두는 초록색이거나 회색이었어요. "여기선 아무 일도 안 일어나!" 작은 애벌레가 생쥐에게 말했어요.
그런데 이상한 하얀 공처럼 생긴 봉오리가 생쥐와 애벌레의 코밑에서 솟아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작고 하얀 봉오리는 자라고, 자라고, 자라서 들판의 꽃이 되었어요.
"우와아아아!" 모두가 새로운 손님을 쳐다보았어요.
게다가 꽃 주위를 맴돌며 감탄하는 다른 이들이 또 있었어요. 꽃은 누구를 좋아하게 될까요?
"노란색을 좋아하지 않니?" 꿀벌이 꽃에게 물어보았어요. "난 매일매일 꽃가루로 널 치장해 줄 수 있는데." "싫어, 싫어, 안돼. 노란색은 날 더럽히게 될 거야."
"넌 주황색을 좋아하니?" 나비가 꽃에게 물어보았어요. "내 날개로 너에게 양산을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싫어, 싫어, 안돼. 주황색은 날 귀찮게 해."
"넌 빨간색을 좋아하니?" 무당벌레가 꽃에게 물어보았어요. "난 네 이마 위에 앉아서 멋진 장식이 되어 줄 수 있는데." "싫어, 싫어, 안돼. 빨간색은 날 간지럽게 해."
"넌 검은색을 좋아하니?" 까마귀가 꽃에게 물어보았어요. 그리곤, 대답도 듣지 않고 꽃을 부리로 덥석 물더니, 훌쩍 날아가 버렸어요
날갯짓 세 번에, 꽃과 까마귀는 벌써 하늘 높이 올라가 있었어요.
"내 꽃이야. 이리 내놔!" 까치가 탐을 내며 말했어요. "아니야, 내가 처음으로 발견했어." 까마귀도 말했어요. 그리곤 싸움이 벌어졌어요. "도와주세요!" 꽃이 소리쳤어요.
"무서워하지마, 내가 있으니까." 어떤 목소리가 말하고 있었어요. '누가 날 밀어 올리고 있는 거지?' 꽃이 궁금해했어요. "나야, 파란 하늘." "파란 하늘, 네가 날 구했구나! 난 네 곁에 있고 싶어."
파란 하늘은 꽃을 자기 곁에서 잘 보호하려고 숨을 죽였어요.
낮이 지나고, 파란색은 사라져가며 부드럽게 밤을 빨아들였어요.
꽃은 들판을 향해 다시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무슨 일이지?" 꽃이 걱정스러워 했어요. "하늘은 보랏빛이 되었고 초록과 회색의 들판과 내 꽃잎들이 물들어 버린 것 같아."
"뭐지? 모든 게 검은 색이 되는 건가?"
"검은색을 무서워 할 필요는 없어." 작은 반디벌레가 말했어요.
밤이 되었지만 빛이 나오는 구멍들이 있었어요. 보세요. 저기에 색깔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아주 검은 하늘에서 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을 찾았어." 꽃이 말했어요. "그 색은 깜빡이며 나에게 말했어. 잘 자 내일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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