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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Weekly 119호
원제 : Les Trois Amis
저자 : 디안느 바바라 외 (Diane Barbara et al)
출판사 : 악트 쉬드 주니어 (Actes Sud Junior)
출판년도 : 2000
페이지 :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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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느 바바라 외 (Diane Barbara et al)
 

▣ Short Summary
<참새, 쥐, 그리고 금빛의 동그란 미몰레뜨가 있어요. 이들 세 친구는 숲 속의 평화로운 빈터에서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잘 살고 있었어요. 이들 셋의 우정은 아주 끈끈했고, 저마다 각자 맡은 일도 있었어요. 참새는 새벽에 먹을 것을 찾으러 다녔고, 쥐는 나무를 잘라서 테이블을 만들었고, 미몰레뜨는 요리를 했어요. 이 셋은 매일 저녁 돈독한 우정을 다지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먹을 것을 찾으러 숲에 나간 참새는 심술궂은 까치를 만나게 되요. 훼방꾼 까치는 참새를 온갖 나쁜 말로 설득하면서 셋의 우정을 갈라놓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죠. 참새만이 제일 힘들게 일하고 다른 두 친구들은 너무 편하게 지낸다고 갖은 말로 꼬시면서 참새를 뒤흔들고 말죠. 까치의 꾐에 넘어간 불쌍한 참새는 결국 이제까지 완벽했던 세 친구의 역할을 제비뽑아 바꾸기로 해요. 서로 하던 일이 뒤바뀐 참새, 쥐, 미몰레뜨 이 셋의 아름다운 우정은 이제 연기 속에 사라지고 말게 되요.......>
6세에서 9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프랑스 아동그림책은 세 친구의 돈독한 우정이 훼방꾼 까치의 꾐으로 인해 금이 가고, 모든 것이 되돌릴 수 없는 비극적인 결과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었다. 이 책은 어린 아이들로 하여금 저마다 각자 맡은 일이 마구 뒤바뀔 때 오는 혼란이 어떠한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 그림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또한, 시기와 질투심이 가져오는 결과는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옆에서 누군가의 나쁜 꼬임에 쉽게 휘말려 드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아이들에게 절실하게 일깨워주는 우화이다.

이 책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에게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호소한다. 게다가, 각자 자신의 맡은 본분은 따로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면서 아이들에게 또 다른 교훈을 주는 그림책이다. 마지막으로, 책 안에서 소개되는 세 친구 참새, 쥐, 미몰레뜨를 나타내는 귀엽고 정감 가는 이미지들은 이 책에서만 엿볼 수 있는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