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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의 지혜 |
Weekly 19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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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nwitting Wisdom-An Anthology of Aes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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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헬렌 워드 (Helen W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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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크로니클 북스 (Chronicle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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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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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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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시큼한 포도
2.힘에 의한 덫
3.어느 화려한 까마귀
4.행운의 단지
5.춤의 시간
6.저녁 초대
7.토끼와 거북이
8.욕심 많은 강아지
9.크다고 다는 아니야!
10.나는게 아니라 떨어지는 거야
11.황금알을 낳는 거위
12.굳어버린 치즈
▣ Short Summary
늑대와 두루미, 개미와 베짱이, 시골 쥐와 서울 쥐... 제목만 들어도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들! 바로 이솝이야기들이다. 늘 다시 읽을수록 이솝이야기에 대한 애착이 깊어지고 친근감이 더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깊이 있는 교훈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솝이야기들 중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는 없을까? 이솝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과 우리에게 익숙한 몇몇 이야기를 다시 한데 묶은 이 책을 통해 이솝이야기 속으로 다시 한번 빠져보자!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세밀한 모습을 생생한 느낌으로 잘 표현해준 삽화는 이솝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 실감하게 해주며 작가가 다시 이야기 해주는 이솝이야기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한다.
다음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 중 일부를 담은 내용이다.
<어느 화려한 까마귀>
옛날 아주아주 맑은 눈과 까만 털을 가진 까마귀가 있었다. 그 까마귀는 새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새가 되길 늘 원했다. 그래서 그 까마귀는 항상 정중하게 행동하려 애썼으며 이미 새 중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한 새들에게 매우 공손히 대하려고 애썼다.
그러던 어느 날 까마귀는 새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를 뽑는 대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 까마귀는 자신이 반드시 1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수많은 새들의 아름다운 깃털을 모으기에 이른다. 그래서 새까만 색으로만 가득한 자신의 몸을 화려한 색들로 가득한 다른 새들의 깃털로 장식하기에 이르는데...
<행운의 단지>
항상 늘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는 여우가 있었다. 그 여우는 자기가 항상 시간을 자신의 배고픈 배를 채우는데 보낸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 배를 다 채우고 나면나머지 시간을 깊은 구멍 속에서 숨어 지내거나 어둠 속을 배회하며 지냈다.
그런 그에게도 가장 좋아하는 저녁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양이었다. 양을 잡아먹기 위해서 그는 위장을 해야만 했고 울타리나 바위로 위장하려고 생각했다. 위장할 방법으로 고민하던 늑대는 어느 날 죽은 양을 발견하고 그 죽은 양의 탈을 쓰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양으로마음껏 포식할 수 있다는 상상에 기뻐하며 양을 사로잡기 위해 양의 우리로 다가가는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
매일 하나씩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었다. 그 거위의 주인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하며 금방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너무 행복했다. 그는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었고 그는 매일 대부분의 시간을 놀면서 편안히 즐기는 데 다 쓰곤 했다. 그가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자신의 거위 덕분에 가졌지만 그의 욕심을 갈수록 더 커졌다. 결국 그는 그의 거위에게 더 빨리 알을 낳도록 재촉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거위는 매일 하나씩 알을 낳아오던 습관을 바꿀 수 없었다. 그러나 거위의 주인은 더 이상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는 거위를 기다리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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