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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가 보는 세상 Weekly 191호
원제 : Teresa
저자 : 아르만도 조제 세께라 (Armando Jose Sequera)
출판사 : 알파구아라 (ALFAGUARA)
출판년도 : 2000
페이지 : 124쪽
 
아동 > 아동
아르만도 조제 세께라 (Armando Jose Sequera)
아르만도 조제 세께라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1953년에 태어났다. 그는 이미 '이탈리아 웨스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죽으러 갈 때', '믿을 수 없는 삶'등 수많은 성인 소설로 성공한 작가이다. 또한 그의 아동 출간물인 '뒤바뀐 왕 이야기'는 카르카스 주최 어린이 문학 콘테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 책 '테레사'도 1998년에 모든 라틴 아메리카를 대상으로 한 '칸타 피룰레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 Short Summary
작은 소녀 테레사가 사람들과 주변 환경들을 겪으며 그녀만이 느끼는 세상의 모습을 담은 이 책은 테레사와 같은 나이 또래의 소년, 소녀들이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를 말해준다. 어른들이 모든 것을 정하는 듯이 보이는 세상 속에서 작은 소녀 테레사는 어떠한 경험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귀여운 테레사의 경험을 통해 그녀만의 세상을 들여다보자. 테레사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테레사가 보는 세상’이외에도 총 4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다음은 이 책의 발췌 내용이다.

<꽃 또는 새?>
어느 토요일 밤 테레사는 엄마와 아빠의 침실에 들어가 엄마랑 아빠 사이로 달려가 눕는다. 그리고는 묻는다. '난 어떻게 태어난 거에요?' 그러자 엄마와 아빠는 서로 마주보고 속삭이더니 갑자기 신경질적인 말투로 말한다. '넌 왜 그게 알고 싶은 거니? 그건 설명하기 쉽지 않은 거야. 너가 하나의 씨였거나 하나의 알이었다면 몰라도...' 그러자 테레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엄마에게 자기는 씨와 알 중 어느 것이었냐고 묻는다. 엄마는 그게 무슨 급한 일이냐는 듯 말을 하자 테레사는 대답한다.
'꼭 말해주세요! 그래야 제가 꽃인지 새인지 알 수 있잖아요!'

<하나가 되었잖아요!>
어느 날 수학시간에 테레사의 선생님은 '2+2=4'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테레사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자 선생님은 테레사에게 이해할 수 있냐고 다시 물었다. 하지만 테레사는 대답했다. '항상 2와 2의 합이 4는 아니에요.' 놀란 선생님은 테레사에게 예를 들어보라고 한다. 테레사는 선생님의 물병을 가져와 4방울의 물
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하나가 된 물방울을 보며 말한다. '하나가 되었잖아요!'

<지금은 방학이잖아요!>
학교가 방학을 시작한지 5일째 되는 날! 테레사는 아빠와 함께 치과에 간다. 치과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테레사는 우연히 선생님과 만나게 된다.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테레사에게 엄마가 선생님과 만나 반가웠냐고 묻자 테레사는 약간 화를 내는듯한 표정으로 말한다. '지금은 방학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