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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표범이 가족을 찾아요! Weekly 237호
원제 : Patatras la panthere
저자 : 루시 빠삐노 (Lucie Papineau)
출판사 : 도미니끄 에 꽁빠니 (Dominique et Companie)
출판년도 : 2004
페이지 : 30쪽
 
아동 > 아동
루시 빠삐노 (Lucie Papineau)
 

▣ Short Summary


아기 표범 '털썩이'. 맨날 이리 저리로 뛰어다니고 털썩 털썩 떨어져서 그렇게 이름지어졌다. '털썩이'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없다. 그래서 '털썩이'는 가족을 찾고 싶어한다. 정말 사랑할 수 있는 가족을... 그래서 친구인 얼룩말과 함께 가족을 찾아 길을 떠난다. 그렇게 떠난 여행에서 '털썩이'는 파랑새, 캥거루, 다람쥐, 오리 가족들을 만난다. 하지만 파랑새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지렁이를 먹이로 먹어야 하며, 캥거루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엄마 캥거루 주머니에서 살아야 한다. 다람쥐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동굴 속에서 살아야 하고, 오리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연못에서 헤엄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가족이 될 수 있는 동물들을 아무도 만나지 못한 '털썩이'는 너무나 슬퍼 눈물을 흘리는데...
다른 동물들처럼 가족을 찾고 싶어하는 귀여운 아기 표범 '털썩이'의 이야기를 밝고 따뜻한 그림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본문 소개>

세상의 모든 아기 표범들처럼 '털썩이'는 나비들을 쫓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내리쬐는 태양 아래서 낮잠을 자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뛰어다닌다.
'털썩이'의 꼬리 뒤로 그의 그림자와 모습이 드리워진다.

너무나 잘 달리고 뛰며, 춤추는 '털썩이'!
늘 같은 방법으로 그것들은 끝이난다.

이게 바로 아기 표범에게 '털썩'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이다.

뛰어다니고 떨어지는 것들을 멈추지 못하는 '털썩이'지만
'털썩이'는 그를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이 있다.
기린과 팬더와 다른 모든 친구들은 이 작은 아기 표범이 그의 맘 속 깊은 곳에
커다란 비밀 하나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안다.

'털썩이'는 엄마도 아빠도 없다. 형도 누이도 없다.
'털썩이'는 세상에서 혼자다.

어느 날 아침, 이 어린 표범은 하나의 커다란 결심을 한다.
가족을 찾으러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사랑할 수 있는, '털썩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줄 수 있는 진짜 가족을!

모든 오솔길을 알고 있는 얼룩말은 '털썩이'와 함께 떠나기로 결심한다.
"내가 널 안내 해줄꺼야. 그리고 널 보호해줄꺼야."

첫번째 언덕 끝에서 '털썩이'는 파랑새들의 둥지를 본다.
"너무나 아름다운 집이야.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가족이야!"

용기를 내어 '털썩이'는 커다란 바오밥나무 꼭대기로 올라간다.
배고파하고 있었던 새끼새들의 아름답고 포근한 둥지 가운데로
'털썩이'는 미끄러져 들어간다.

새들의 아빠가 둥지에 와서 아기새 들과 다른 모습을 지닌
아기 표범을 보고 그의 아주 힘세고, 한편 부드럽기도 하며,
무엇이든 잘 먹을 수 있게 보이는 입에 지렁이를 건네준다.

아차! 어린 표범은 너무 놀란채, 둥지에서 '털썩'하며 굴러 떨어진다.
그리고 다행히 가까스로 친구의 등위로 떨어진다.

"앞으로 그러지마." 얼룩말이 말한다.
얼룩말이 '털썩이'의 입을 어루만져준다.
"지렁이를 먹는 것은 정말 널 위한 일이 아냐!"

두 번째 오솔길의 끝에서 '털썩이'는 엄마의 포근한
배주머니 안에 들어가 있는 캥거루 새끼를 본다.

'털썩이'도 포근한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다.
새로운 동생인 아기 캥거루처럼.

폴짝! 폴짝! 엄마 캥거루는 풀밭을 뛰어다닌다.
폴짝! 폴짝! 엄마 캥거루는 더 높이 뛴다.
더 빨리, 더욱더 높이!

아기 표범은 너무 잘 뛰는 엄마 캥거루 때문에
속이 너무 안 좋아지고, 더 이상 배주머니 속에 있을 수 없게 된다.
'털썩'! 아기 표범은 세 번을 굴러 곤두박질 치게되고
얼룩말이 숨어있었던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앞으로 그러지마." 얼룩말이 말한다.
얼룩말이 '털썩이'의 등을 어루만져준다.
"높이 뛰는 것은 정말 널 위한 일이 아냐!"

세 번째 오솔길의 끝에서 '털썩이'는 친칠라 가족들을 만난다.
"와! 정말 날 위해 완벽한 가족이야!
집도 있는 진짜 가족! 안좋은 날씨에도 이 집에서 지낼 수도 있고!"

'털썩이'는 다람쥐의 아빠가 있는 이 동굴로 들어간다.

다람쥐가 살고 있는 동굴집의 끝은 어두웠다.
아기 표범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오! 코끝을 가볍게 스치는 이상한 것!
이게 아기 다람쥐의 냄새인가?
아니면 털이 많이난 다람쥐의 발에서 나는 냄새일까?

아기 표범 '털썩이'는 냄새를 참지 못하고
동굴 박으로 나온다. '털썩'

"앞으로 그러지마." 얼룩말이 웃으면서 말한다.
얼룩말이 '털썩이'의 등을 어루만져준다.
"땅굴 속에서 사는 것은 정말 널 위한 일이 아냐!"

네 번째 오솔길의 끝에서 '털썩이'는 열두마리의 오리 가족들을 만난다.
꽥! 꽥!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엄마를 따라가는 오리 가족. 꽥! 꽥!

이렇게 많은 수의 가족과 사는 것은 너무 기쁠 것이라고 생각한
아기 표범 '털썩이'는 같이 오리 가족의 기다란 줄에 끼어든다.
그리고 오리가족의 발걸음에 맞추어 걷는다.

큰일이 벌어졌다! '털썩이'는 열세번째 오리처럼 행동했지만
자신이 수영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다.
아기 표범은 헤엄을 못치고 연못 속으로 빠진다.

그때 '털썩이'의 친구인 얼룩말이 잽싸게
'털썩이'를 구하고 건져낸다. 하마터면 '털썩이'는
오리들의 연못에서 모든 물을 먹을 뻔했다.

"앞으로 그러지마."
얼룩말이 '털썩이'의 얼굴에 뽀뽀하며 말한다.
"연못 속을 헤엄치는 것은 정말 널 위한 일이 아냐!"
'털썩이'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린다.

"난 결코 가족을 찾지 못할꺼야!"
이건 정말 큰일이야!

"아니야. 난 너에게 맞는 가족을 알아.
그 가족은 하늘에서 살지도 않고, 땅굴에서 살지도 않고, 지렁이를 먹지도 않아.
나와 함께 가자!" 라고 얼룩말이 말한다.

마지막 오솔길 끝에, 밝고 부드러운 빛이 보이는 곳에,
'털썩이'는 표범의 가족을 보게된다.

"저쪽으로 가봐. 겁내지 말고. 아무일도 없을꺼야."
얼룩말이 '털썩이'에게 용기를 준다.

조금씩 '털썩이'는 앞으로 나아가고,
그의 친구인 얼룩말 주위를 마지막으로 한바퀴 돈다.
"잊지마! 내가 널 사랑한다는 것을." 얼룩말이 말한다.

이 말을 들으면서, 아기 표범은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낀다.
'털썩이'는 너무 가볍게 얼룩말 쪽으로 뛰어가서 '털썩' 하고 떨어진다.
그리고 얼룩말의 엉덩이를 타고 미끄러진다.

"나도 사랑해!" '털썩이'도 말한다.

'털썩이'는 아빠로 얼룩말을 선택하기로 한다.
얼룩말도 '털썩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자 기린은 큰 파티를 연다.
아마도 '털썩이'는 그 친구들 중에서 엄마를 찾을 것이다...

얼룩말이 엄마를 찾는 것에 찬성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