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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룡이 되고 싶어요! Weekly 254호
원제 : The Dragon Who Couldn
저자 : 애니 액스워시 (Anni Axworthy)
출판사 : 에반스 퍼블리싱 그룹 (Evans Publishing Group)
출판년도 : 2005
페이지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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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액스워시 (Anni Axworthy)
 

▣ Short Summary


옛날 옛적, 산 속에 아기 공룡이 살고 있었다. 아기 공룡은 책에서 나오는 진짜 공룡처럼 되길 간절히 바란다. 말을 탄 기사와 용감하게 싸우는, 나라와 나라를 날아다니는, 입에서 내뿜는 한번의 불로 숲 전체를 태울 수 있는 그런 진짜 공룡 말이다. 하지만 아기 공룡은 날개가 있음에도 나는 방법을 모른다. 또 콧김이 센 코를 가지고 있지만, 불을 뿜을 수도 없다. 아직 아기라서 누구와도 용감하게 싸운 적도 없다. 아기 공룡은 진짜 공룡다운 게 하나도 없다. 진짜 공룡이 되고 싶어하는 아기 공룡! 정말 공룡다운 공룡으로 변할 수 있을까? 밝은 색감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아기 공룡이 진짜 공룡이 되기 위해 시도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운 아기 공룡, 어떻게
변했을까? 아기 공룡만이 가지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저자의 또 다른 아기
공룡이야기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본문 소개

옛날 옛적, 산 속에 아기 공룡이 살고 있었다. 아기 공룡은 책에서 나오는 진짜 공룡처럼 되길 간절히 바란다. : 말을 탄 기사와 용감하게 싸우는, 나라와 나라를 날아다니는, 입에서 내뿜는 한번의 불로 숲 전체를 태울 수 있는 그런 진짜 공룡 말이다.

하지만 아기 공룡은 날개가 있음에도 나는 방법을 모른다. 또 콧김이 센 코를 가지고 있지만, 불을 뿜을 수도 없다. 아직 아기라서 누구와도 용감하게 싸운 적도 없다. 아기 공룡은 진짜 공룡다운 게 하나도 없다.

아기 공룡은 어느 날, 높은 산에 오르기로 했다. 산 꼭대기에서 진짜 나는 방법을 배우기로 한 것이다. 아기 공룡은 산 꼭대기에 서서 산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날기 시작했다. 처음엔 천천히, 그리고 다음엔 빠르게 더 빠르게... 날개를 펴고 높이 점프를 했다. 하지만 곧 땅에 떨어졌다. 아직 날 수 없는 것이다.

아기 공룡은 공원에 있는 아주 높은 조각상 위에 올라간다. 공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기 공룡을 보고 있었고 아기 공룡은 날아 올랐다. 하지만 꼬리가 조각상의 기다란 칼 부분에 돌돌 말렸고, 사람들은 아기 공룡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기 공룡은 이번엔 입에서 불을 내뿜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아기 공룡은 매운 고추를 아주 많이 먹었다. 또 더 많은 고추를 먹었다. 아기 공룡은 눈은 커지기 시작했고,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드디어 불을 뿜게 되는 걸까. 아기 공룡은 입을 크게 벌리고, 커다란 트림을 했다. 하지만 불은 나오지 않았다.

아기 공룡은 무서운 공룡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숲으로 가서 나비들과 싸워보려 시도한다.

하지만 나비들은 웃을 뿐 멀리 날아가 버린다.

아기 공룡은 작은 물 웅덩이 앞에 멈춰선다. 그리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물 웅덩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본다. 하지만 그가 아기를 놀래키려 했을 때, 아기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곰인형으로 공룡을 때린다.

아기 공룡은 진짜 공룡이 되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아기 공룡은 너무 슬퍼 동굴 속 집으로 돌아가 크게 소리지르며 운다. 구슬 침대에 몸을 웅크린채, 울다가 잠이 든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아기 공룡은 누군가가 자신의 집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다. 아기 공룡은 어둠 속에서, 침대에서 일어나, 누가 자신을 깨우는지 문을 연다.

한 소년이 그 곳에 웃으면서 서있었다. 그리고 한 손엔 아침식사를 들고 있었다.
"안녕, 내 이름은 제이고야. 난 숲 속에서 버섯을 찾고 있는데 황금빛의 알갱이가 놓여있는 자국을 따라 여기까지 왔어. 그리고 문을 두드리게 되었어."
아기 공룡은 땅을 바라보았다. 그 황금빛 알갱이들은 집 문 앞까지 이어져 있었고, 침대까지 이어져 있었다.

아기 그것들을 쳐다보고 또 빤히 쳐다보았다. 이 황금빛 알갱이들은 멀까? 제이고는 그것을 집었고 그것은 아기 공룡이 흘린 눈물이었다. 그때서야 아기 공룡은 알았다. 자신이 황금빛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아기 공룡의 침대는 황금 눈물로 가득차 있었다.
"넌 정말 대단한 공룡이야!" 제이고는 말했다.

아기 공룡은 그의 머리를 숙이며, 실망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야. 나는 쓸모없는 공룡이야. 난 날수도 없고, 불을 뿜지도 못해. 그리고 아무도 날 무서워하지 않아."
제이고는 아기 공룡을 안아 꼭 껴안아 주었다.

"무슨 상관이야. 모든 공룡은 너처럼 황금빛 눈물을 흘리지 않아! 나와 함께 가서 같이 살자. 내 동생이 무서워할지 모르지만 괜찮아."

아기 공룡은 나아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그들은 함께 황금빛 눈물을 바구니에 담아, 함께 들고 제이고의 집으로 간다.

제이고의 엄마는 아기 공룡을 반겨주었다. 그는 커튼에 불을 지르지도, 날개를
퍼덕거리지도, 우체부 아저씨에게 화를 내지도 않았다. 제이고의 엄마는 버섯이 없어도 싫어하지 않았다.

아기 공룡은 나는 방법도, 입에서 불을 뿜는 방법도 싸우는 방법도 더 이상 배우지 않았다. 이제 매일 제이고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논다. 너무 재밌어서 더 이상 황금빛 눈물을 흘리지도 않았다.

제이고의 엄마는 아기 공룡의 황금빛 눈물을 은행에 잘 보관해 두었다. 그 해 여름 아기 공룡은 처음으로 날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