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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태양 사이에 있는 친구들 Weekly 283호
원제 : Entre la lune et le soleil
저자 : 낭시 몽뚜르 (Nancy Montour)
출판사 : 도미니끄 에 꽁빠니 (Dominique et Companie)
출판년도 : 2003
페이지 : 46쪽
 
아동 > 아동
낭시 몽뚜르 (Nancy Montour)
 
▣ Short Summary

“캐나다 앙리에뜨상 수상작”

로리나는 꿈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로리나에겐 불가능한 꿈이다. 왜냐하면 로리나의 가족은 서커스단 가족으로 언제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공연을 하기 때문이다. 로리나의 아빠는 서커스단에서 공중그네를 탄다. 공중그네를 타는 사람 중에 로리나의 아빠가 가장 크고 힘이 세다. 서커스를 잘하는 아빠를 둔 것이 자랑스럽기는 하지만, 로리나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학교에 가고 싶다. 로리나는 서커스단의 광대 아저씨의 도움으로 부모님께 학교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드디어 학교에 가게 된다!

학교 버스를 처음 탄 로리나는 버스 안에서 먼저 여러 친구들을 만난다. 그런데 엠마라는 소녀가 버스에 타자 친구들이 엠마에게 모두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엠마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은 채 로리나의 곁에 앉았다. 엠마는 로리나에게 자신은 꿀벌의 여왕이라고 했다. 그래서 자신이 학교에서 제일 대장이라고 말했다. 엠마의 말을 들은 로리나는 학교를 벌꿀들의 세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즉 여왕벌인 엠마의 말을 잘 따라야 하는 것으로... 엠마에게 모든 친구들은 꾸벅 인사를 했고 심지어 어떤 친구는 엠마의 구두를 닦아주었다. 엠마는 또 어떤 친구에게 자신에게 과자를 늘 가져오라고 하기까지 했다. 친구들은 엠마와 늘 함께 다니는 로리나에게 말을 건네지 않았다. 로리나는 엠마와 더 친구로 지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광대아저씨가 그런 로리나에게 도움을 주려 하지만 로리나는 광대 아저씨의 도움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어느 날, 엠마는 로리나의 서커스단이 있는 곳에 놀러오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추억을 위해 기념이 될만한 것을 가져가겠다고 하며 공연을 할 때 사용하는 빨간 코 모양의 가면을 가져가겠다고 한다. 로리나의 아빠 몰래 제멋대로 엠마는 자신의 주머니에 그것을 넣으려다 결국 로리나의 아빠에게 혼이 난다. 로리나는 엠마 때문에 힘이 든다...

엠마는 로리나에게 자신과 계속 친구가 되고 싶다면, 광대아저씨의 신발 한 짝을 내일까지 가져와야 한다고 말한다. 만일 가져오지 않으면 학교의 모든 친구들이 로리나와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겁을 준다. 로리나는 엠마 때문에 차라리 사라지고 싶다. 고민에 빠진 로리나는 광대 아저씨를 찾아간다. 광대 아저씨는 함께 로리나와 공원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고 로리나에게 말한다 : "저 빛나는 태양 때문에 달이 없는 것은 아니란다. 엠마는 저 태양 같은 거야. 엠마 주위의 모든 것들은 빛나 보이지. 하지만 그건 환상일 뿐이란다. 다른 한쪽엔 달도 있어. 태양이 떠 있을 때, 달이 항상 숨어있기 때문에 달이 보이지 않을 뿐이지. 달과 태양 사이엔 또 다른 많은 친구들이 있어."
로리나는 광대 아저씨의 말을 옳다고 생각한다. 엠마에 의해 가려서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없었다. 달과 태양 사이에 가려있었던 친구들... 이제 로리나는 그 친구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캐나다 앙리에뜨상 수상작으로 로리나의 동심을 엿볼 수 있는 삽화와 함께 로리나와 멋진 광대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