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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친구와 반지 Weekly 297호
원제 : DER SKAL DU FA BETALT
저자 : 샬롯뜨 플레이쳐 (Charlotte Fleischer)
출판사 : 칼슨 덴마크 (Carlsen DK)
출판년도 : 2006
페이지 : 32쪽
 
아동 > 아동
샬롯뜨 플레이쳐 (Charlotte Fleischer)
 
▣ Short Summary

"단짝친구 둘에게 일어난 반지 소동!"

단짝 친구인 마리아와 셀리아는 함께 장난감 가게 앞 유리창에서 가게 안의 장난감들을 자주 들여다본다. 그러던 어느날, 둘은 오늘도 함께 장난감 가게 앞 유리창을 서성이다 예쁜 은 반지 한 쌍을 보게 된다. 은반지는 나비모양을 하고 있었고 빨간 상자에 담겨있었다. 반지엔 사랑하는 친구에게라고 적혀있었다. 마리아와 셀리아는 반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둘은 한 개씩 자신의 손에 반지를 꼈다. 지금까지 이 반지가 없이 어떻게 살아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지는 서로의 마음에 쏙 들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바로 반지를 살 수 있는 돈이 없는 것이다. 반지는 너무 예뻤지만, 가질 수 없었다. 그러다 마리아가 반지를 끼고 빨리 가게 문을 열고 달리자고 이야기한다. 셀리아는 단호히 그럴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둘은 반지를 낀 채 가게 문을 잽싸게 빠져나간다. 가게 아저씨가 둘을 뒤쫓아 달려오고 있었다. 지그재그로 거리를 가로지르고, 빨간 신호등임에도 무작정 두 소녀는 달렸다. 그리고 가게 아저씨를 따돌렸다. 마리아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셀리아가 곧 마리아에게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더이상 마리아와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셀리아는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던져버렸다. 그리고 마리아의 곁을 떠났다.

마리아는 공원에서 셀리아가 벤치에 앉아 있는 걸 보게 된다. 마리아는 셀리아의 얼굴이 너무 슬퍼 보여서 가슴이 아팠다. 마리아는 셀리아가 버렸던 반지를 셀리아에게 다시 끼우려 했다. 하지만 셀리아는 이번에도 단호히 반지를 거절했다. 마리아는 우리가 다시 가게 아저씨에게 반지 값을 내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셀리아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한다.

말없이 있던 둘은 끼고 있던 반지를 함께 빼어 쓰레기통에 던져버린다. 하지만 마리아는 깊이 생각하더니 반지를 가게 우편함에 함께 넣자고 말한다. 반지를 가게 아저씨에게 돌려주는데 셀리아도 동의하게 되고, 둘은 반지가 없어도 이전처럼 서로에게 다시 가장 좋은 친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