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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멜에서 온 소녀 Weekly 342호
원제 : La bambina di chimel
저자 : 리고베르타 멘츄 (Rigoberta Menchu)
출판사 : 스펄링 & 쿠퍼 에디토리 (Sperling & Kupfer Editori)
출판년도 : 2000
페이지 : 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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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베르타 멘츄 (Rigoberta Menchu)
 
▣ Short Summary

마야의 인디안 마을에서 내려온 한 소녀는 할아버지가 온 마을을 세우기 시작한 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미리 정해져 있던 자신의 신부를 스스로 풀어주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떠나 보냈었다. 또 마을에는 약효가 뛰어난 야생의 약초풀을 캐러 다니던 아낙네들이 있었고, 어린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것들에게 생명을 주는 정령들을 구분해내는 법을 알려주던 나이 지긋한 어른들도 있었다. 또 금지된 산열매를 따 먹은 이야기, 아기가 태어났을 때 아기의 탯줄과 산모의 태반을 태우던 이야기 등 우리가 쉬이 접하기 어려웠던 이국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과테말라 출신의 유네스코 친선대사, 시민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리고베르타 멘츄는 어린시절을 산골의 전통적인 마야인들의 후예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보냈다. 그녀의 어린시절을 반추하며 쓴 작품인 ‘치밀에서 온 소녀’는 각각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역시 과테말라 출신의 작가의 도움을 빌어 이 책을 탄생 시켰다. 그녀의 이야기들은 신비롭고, 유머러스하며, 자연이 함께하는 평화로운 책이다. 또한 지금은 잃어버린 역사 속의 마야 문명을 희미하게나마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접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영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및 중남미 등의 판권이 이미 팔려있으며, 이어지는 후속작품 ‘꿀단지’ 도 영미, 캐나다, 포르투갈을 비롯하여 슬로베니아 등의 동유럽에까지 수출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