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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 윌리엄 |
Weekly 39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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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gghe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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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캐롤린 피냐 (Caroline Pign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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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레드디어 프레스 (Red Deer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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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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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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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케이티와 데반, 윌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다. 케이티는 올 A만 받는 우수 학생이고, 데반은 아이들 사이에서 힘이 센 쉐인의 무리에 속한 한 아이이다. 그리고 윌은 쉐인에게 놀림 대상으로 정해져 버린, 목만 있는 가짜 목 티셔츠를 스웨터 속에 입고 다니고, 말을 더듬는 조 용한 학생이다.
새 학교의 첫 날 모두가 모인 체육관에서 윌이 개미를 관찰하려고 바닥을 엉금엉금 기었다. 그 모습을 본 쉐인과 그의 무리들은 그 때부터 윌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케이티는 윌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다. 선생님의 지시로 윌과 친구 제나와 함께 과학 박람회에 출전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우승을 차지했던 기억이 있다. 윌은 확실히 잘 적응하는 친구는 아니었지만, 케이티는 윌 이 놀림당하고 있는 것을 보니 편하지만은 않다.
데반은 첫 날 체육관에서 쉐인에게 찍힌 윌이 같은 반이 되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이제 일년 동 안 확실히 놀릴 대상이 정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쉐인의 주도로, 체육복을 갈아입는 윌을 속옷차 림으로 내쫓는 만행을 저지르고, 모두가 윌의 분홍색 속옷을 보고 낄낄댔다. ‘쟤네 엄마는 뭐한 대?’ 하고 내뱉은 데반은 윌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안 계시다는 말을 듣고 처음으로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는 한편, 우등생 케이티와 복도에서 마주치고 케이티의 그림을 보고 이런저런 평을 했던 것을 계기로 케이티와 안면을 익힌다. 그리고 윌을 사이에 두고 다소 상반된 입장에 있는 케이티를 점차 좋아하게 된다.
윌의 아버지는 교수이다. 그래서인지 바빠서 거의 학교에 오질 못한다. 심지어 과학 박람회에서 우승을 했을 때도 윌의 아버지는 참석하지 않았었다. 윌의 굼뜨고 처연한 행동에는 매번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렇지만 윌은 학교를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다. 쉐인의 만행을 선생님께 말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꾸중을 듣고 아빠를 불러오는 것으로 끝낼 수 있다. 그러지만 쉐인을 이른 다면 또 다시 새로운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견디는 것이다. 다만 윌은 자신을 잘 보살펴주 었던 중학교 선생님이 그립다. 자신을 잘 이해해 주었던 선생님과 달리,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그 러지 않을 거란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세 아이들은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 전혀 다른 학생들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고등 학교 생활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생활은 이들에게 어떤 변화와 가르침을 가져다 주게 될까?
저자인 캐롤린 피냐는 영어와 교육학을 전공하고 교사로 일해왔다. 교사로 있을 당시, 놀림 당하는 한 학생을 보고 ‘왜 저 아이는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하지 않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품고, 언제쯤 교사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것을 글로 쓰면서, 세 명의 각기 다른 아이를 등장시켜서 각자의 입장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윌의 부분은 주로 짧은 운문으로 간결하게 감정만 묘사하고 있고, 케이티와 데반 두 학생은 일기처럼 사건을 설명한다. ‘한 사람의 농담이 다른 사람에게는 고통일 수 있듯이’ 이 소설은 하나의 사건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완성한 작품이라고 한다. 아동기를 지나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학생들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다수의 언론 서평과 학생들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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