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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싹, 말 지우개 |
Weekly 7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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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Nora and the Magic Era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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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리트 기달리 (Orit Gida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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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Kinnerat Zmora Bitan Dvir (Kinnerat Zmora Bitan Dv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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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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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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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트 기달리 (Orit Gida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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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태어나 2004년에 첫 책 『나를 부러워할 스무 여자들』, 2006년에 두 번째 책 『좁혀 오다』를 썼으며, 여섯 살 난 딸을 위해 쓴 그림책 『네 마음이 보여』는 2013년 뜨인돌에서 출간 된 바 있다. 현재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며 남편,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출처-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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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우리 모두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온 말 때문에 후회 한 적이 있지요? 그럴 때 내가 했던 말을 쓱싹쓱싹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쁠 때 마다 튀어 나오는 환호성 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 노라는 마법의 말 지우개로 자신의 환호성을 싹~ 지워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말을 조금씩 지우면서 다른 엉뚱한 말을 만들어내는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데요. 노라는 이 장난이 너무 재미있어 또 다시 애기 같은 환호성을 지르고 말아요. 하지만 걱정 없어요! 그럴 때 마다 다시 말 지우개로 부끄러운 환호성을 지워버리면 되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생겼어요. 더 이상 환호성을 지르지 않는 노라는 행복해도 행복한 것 같지가 않았고 빈 말풍선만 가진 노라는 친구들과 더욱 더 멀어졌어요. 그 누구도 즐겁지 않은 친구와 놀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과연 노라는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본문 일부 발췌 번역
친구들과 'Pass the Parcel' (아이들이 동그랗게 둘러 앉아 여러겹으로 포장된 선물의 포장을 돌아가며 벗기다가 마지막 포장을 벗기는 사람이 선물을 갖게 되는 게임)을 하던 노라는 선물이 자신의 무릎 위에 놓이자 기뻐 어쩔 줄 몰랐어요. 그리고는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
-이~~이야홋!!
노라는 다른 친구들도 자신만큼 기뻐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이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던 릴리가 가장 좋아해 주겠지요? 하지만 릴리는 노라를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며 말했어요.
-그런 소리는 애기들이나 내는 거야!
방은 순식간에 조용해졌어요. 노라는 충격을 받았어요. 왜 나는 엄청 기쁠 때마다 얌전하지 못하고 이렇게 애기 같이 좋아하는 걸까? 잠깐... 어쩌면...!
노라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부엌 높은 찬장에서 무언가를 찾았어요. -무슨일 있니, 노라? 부엌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엄마가 말했어요. -괜찮아요. 엄마! 거...의..다..됐..어..요... 그리고 몇 분 뒤 노라는 이미 내 뱉은 말을 지울 수 있는 마법의 지우개를 손에 넣었어요!
노라는 릴리의 집으로 다시 갔어요. 그리고는 지우개로 자신이 했던 말을 지웠어요. 그러자 방 안 누구도 노라가 했던 말을 기억하지 못했어요. -이~~이야홋!!
다음 날 노라는 지우개를 조금 더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너무 신이 난 나머지 노라도 모르는 사이에 이상한 말이 입에서 툭 튀어 나오면 어떻게 해요? 게다가.. 말을 지우는 것은 노라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재미있는 놀이였어요.
'지우개를 어디다 두었지?' '지우개를 어디다 두었지?' '개를 어디다 두었지?
'우리 아빠는 뛰어난 수영 선수라 수영을 잘 해요.' '우리 아빠는 수선을 잘 해요.'
정말 재미있어요. 이~~이야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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