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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알 수 있는 책 Weekly 178호
원제 : 手にとるように中國のことがわかる本
저자 : 아시아 태평양 정책연구회의 (CAPPS : Council for Asia-Pacific Policy Study)
출판사 : 칸키 출판 (かんき出版)
출판년도 : 200312
페이지 : 223쪽
 
일본도서 > 소설
아시아 태평양 정책연구회의 (CAPPS : Council for Asia-Pacific Policy Study)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회과학에 관한 연구·정보수집·조사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의 주요한 싱크탱크, 금융기관, 기업 등의 젊은 전문가에 의해 구성된 연구단체. 사회의 실천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회원들간의 정보교환·인맥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5년 7월에 발족, 각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전문가들이 자유자재로 토론을 전개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여 저명한 연구자들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
 

▣ 목 차
1. 중국과 중국인의 본질
- 중국인 특유의 사고를 아는 것이 중국 이해의 지름길이다.
2. 중국사회와 생활
- 꾸밈없는 그대로 중국의 생활레벨에서 보고 오자.
3. 중국의 정치와 외교
- 13억 중국인을 어떻게 지배하고 다른 외국과는 어떻게 논쟁하는가.
4. 중국의 경제
- 고성장을 이어가는 구조와 그곳에 잠재되어 있는 약점을 발견하기 위해.
5. 중국의 산업
- 파워 전개의 중국산업계를 뒷받침하는 것은 무엇인가.
6. 중국과 일본의 관계
- 긴밀해진 일본과 중국의 관계이지만 아직 넘을 수 없는 벽도 있다.

▣ Short Summary
13억 인구라는 거대한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직접 발로 뛰고 조사하고 설
득해서 어렵게 상품 수출의 계약을 체결하였건만, 미처 그 수출상품이 중국에서 판
매되기도 전에 거리의 곳곳에서 가짜상품이 널려있는 것을 보고 좌절했다는 무역업
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중국에서 가짜상품의 제조는 심
각한 문제다. 일본도 전후에 그랬듯이 제조업은 모방에서 창조로 발전하는 것이라
고는 하지만 중국인들은 가짜상품으로 일단 돈을 벌고 보자는 생각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어, 진짜 상품의 본질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표면상의 모방이 많아 불량품이
많다. 그렇게 중국인은 돈을 버는데는 뛰어난 센스를 가지고 있지만 물건을 만드는
능력은 그렇지 못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중국의 사고방식이나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다면 중국인을 대할 때
많은 부분이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근접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방대한 국토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결코 단순하지 않다. 그래
서 이 책은 지금까지의 중국과 중국인을,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다양한 각도에
서 알기 쉽게 묘사하고 있다.

우선 이 책에서는 중국에 대한 이해를 어렵게 하는 요소로 다음의 3가지를 꼽았다. 우선은 그들의 전통적인 사고나 행동의 양식이다. 언뜻 같은 아시아 사람으로 공통
된 것으로 보이기 쉽지만 그들의 유전자에 인식된 사고나 행동양식은 결코 우리와
같지 않다. 두 번째로는 그들의 사회주의 체제이다. 경제적으로는 개혁을 시도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공산당에 의한 1당 지배가 지속되면서 개혁을 방해하는 큰 요인
이 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장경제화 및 글로벌화의 흐름에 대한 이해다. 이는 중국 또한 이 세계적인 추세에서 역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중국에 대해 중국의 국민성으로 인해 돈을 벌 수 없다는 비관론과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의 확대라는 장밋빛론의 극단적인 시각으로 언급되어 왔
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은 위의 모든 요소들이 혼재하는 시대, 다시 말해 중국의 특수성과 세계의 보편성이 맹렬히 싸우고 있는 시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중국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특수성과 세
계의 보편성 사이에서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이
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중국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중국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입문서로, 또한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집필을 담당한 아시아태평양정책연구회의(CAPPS)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
역을 대상으로 싱크탱크, 금융기관, 기업 등에서 조사,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젊은 전문가들에 의해 구성된 조직이다.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월례연구회 등을 통해 절
차탁마 하면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