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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철학 |
Weekly 5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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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生きるための哲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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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시라토리 하루히코 ((白取 春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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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디스커버 21 (ディスカバ-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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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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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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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리 하루히코 ((白取 春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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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년생. 돗교(獨協)대학교 외국어학과 독일어학과 졸업 후, 베를린자유대학교로 유학. 귀국 후는 문필업에 종사. 주로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를 쓰고, 명쾌한 내용에는 정평이 나 있다.
편역서에는 [초역 니체의 말] [머리가 좋아지는 사고술] [공부술] [불교 초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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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행복은 현실 속에서만 존재하다 제2장 ‘강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제3장 [자기만의 일]을 찾다 제4장 자신의 인생에 점수를 먹이지 말라 제5장 운명을 결정하는 것 제6장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제7장 행복해지기 위한 한 가지 방법 제8장 이 세상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다 제9장 생각은 말이나 행동으로 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다 제10장 소원을 실현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 등 17가지 목자
▣ Short Summary 인생의 진리 따위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살아갈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 학자가 머리로 생각한 가치와 의미에 맞춘 가치, 삶의 방식 따위는 살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울고 웃으면서 산다. 그 이상의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철학이나 사상이라고 불리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순간 순간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일본에서 판매량 100만부를 돌파한 [초역 니체의 말]을 낸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부터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 파스칼, 쇼펜하우어, 니체, 알랭, 비트겐슈타인, 메를로 퐁티, 기타 현대에 이르는 철학자까지 고금동서의 모든 사상을 살피고, 그 중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찾아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사람과 간여되는가? 이 책에는 살아가기 위해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힌트가 가득 들어 있다.
이 책은 자신이 살고 이는 이 세상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 평상시보다 깊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싶다는 사람, 멍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제대로 살고 싶다는 사람, 또는 살아가기 위해 도움을 청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목차를 보면 자기계발서와 같은 항목들이 나열되어 있다. 단, 흔히 있는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은 저자가 “이렇게 생각하라, 이렇게 하라, 나는 이렇게 해서 잘 됐다”는 식의 말이 한 마디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저자 자신이 각각 항목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열심히 읽은 철학서에서 배운 내용이 소개되어 있고, 그 철학자들도 실은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그렇다고 올바른 답이 제시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읽고 있으면 독자가 스스로 느끼고 사색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이렇게 해서 독자를 철학 세계로 유도한다.
-상세내용- 이 책은 어려운 철학서를 해독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서 옛 선인들도 마찬가지로 고민했고, 우리가 해결책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책에서 소개된 내용에서 관념에 관한 언급을 소개한다. 우리는 흔히 자신이 행복한지를 남의 잣대기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그런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대목이다.
-관념에 옭매이면 불행해진다. 불행해진다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현실에서 해야 하는 일을 방치하고 의미가 애매간 관념이나 개념을 계속 추적만 하면 확실하게 불행해진다. 행복과 불행도 개인마다 개념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행복이란 건강하고 부유하고 운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아픈 사람이 반드시 불행한가? 부유하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가? 한번도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가? 또 진리, 미(美), 선(善), 영원(永遠)이라는 말도 개념어다. 사람은 이런 관념어를 함부로 사용하고 마음 속에서 생각을 굳히게 된다.
이 항목에서 저자는 직장에서 흔히 쓰는 [성공]과 [실패]라는 말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직장인들은 이 협박적인 관념어 때문에 기뻐하거나 우울해지고 고민한다. 행복이나 진리, 성공, 실패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 답을 모색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과연 답을 찾아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 있으면 우리는 실망만 하게 된다. 이런 개념에 대해서 지금 잘 알 수 없는 것은 답답하기는 하지만, 안개 속을 걷듯이 신비한 상태이기도 하다. 신비적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기도 한다. 또한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갈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 남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보고 비로서 옛날 사람들이 말해 온 행복이나 진리나 영원한 아름다움 등의 답 내용을 자신의 인생을 바탕으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 이상으로 재미있는 것은 어디에 있을까? 학자가 머리로 생각한 가치나 삶의 방식 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울고 웃으면서 산다. 더 이상의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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