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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살에 시작하는 새로운 삶 Weekly 36호
원제 : 55歲からの知的生き方
저자 : 요시무라 사쿠지 (吉村 作治)
출판사 : 고마북스 (ゴマブックス)
출판년도 : 200012
페이지 : 205쪽
 
일본도서 > 기타
요시무라 사쿠지 (吉村 作治)
1943년 태생. 와세다(早稻田)대학교 인간과학부 교수(공학박사), 와세다대학 이집트學 연구소 소장. 1966 년 와세다대학 고대 이집트 조사 대를 조직하고, 이후 30여 년에 걸쳐 이집트에서 조사 및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화상을 이용한 다하슐에서 신전에 부속된 귀족의 표를 발 견하고 세계 각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학교 교육과 평생학습교육에도 독창적인 견 해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와세다대학 익스텐션센터에서도 강의를 하 고 있다. 기타 강연회, TV에서도 활약 중.
 

▣ 목 차
제1장 정년퇴직 후에는 하고 싶은 것만 합시다
―55살이 되면 나머지 인생을 계획합시다
―교양이 쌓임으로써 '죽음'에 대한 각오가 생긴다 등
제2장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인생은 배움으로부터 시작하고 배움으로 끝난다
―학문의 낙을 알게 된 좋은 스승과의 만남 등
제3장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도전 (평생학습)
―이해관계가 없는 멋있는 인간관계
―알고 싶다는 욕구가 육체도 정신도 젊게 한다 등
제4장 정년 퇴직 후에는 오픈 칼리지에 다닙시다
―대학에서 하는 평생학습 코스가 좋다
―대학 교육보다 질이 높다 등

▣ Short Summary
고대 이집트인의 평균 수명은 40살 정도이었고 30세가 되면 이미 노인이었다. 그들은 자신의 지혜와 기술을 차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일을 하고 나중에 조용히 죽어 갔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다르다. 노인 취급을 받는 60살이 되어도 아직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집트인과 달리 죽을 때까지 일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년 퇴직 후의 인생을 계획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 새로운 직장에 취직해도 좋지만 가능하면 정년 퇴직 후에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인생을 보내는 것을 권유한다. 60세를 넘으면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것이나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것에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 선택 중 하나에 평생학습이 있다. 학문은 사람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교양이 없는 사람일수록 비관적인 생각에 빠지기가 쉽지만 공부를 하고 교양을 익히면 위기에 직면했을 때 여러 가지로 회피할 수 있는 생각할 수 있게 되고 평상시부터 괜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55살쯤 되고 인생을 정리할 시기를 맞았을 때 교양이라는 이름의 영양으로 마음을 풍부하게 하는 일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학생시절의 "교양"과목은 강요된 것이라서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겠지만 마음이 자유로워졌을 때 좋아하는 학문을 배우면 잘 익힐 수가 있다. 이 책의 주제도 바로 이 점에 있다.
저자가 추천하는 평생학습이란 각자가 좋아하는 분야만 연구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아했던 것, 학생 때 관심이 있었지만 못했던 것, 자신이 오랜 세월 동안 관계된 일에 관한 것 등 배우는 주제는 무엇이든지 상관이 없다. 한번 배우기 시작하면 잇따라 의문이 생기고 관심사는 끝이지 않는다. 바로 이런 것을 죽을 때까지 공부하는 것을 평생교육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정년 퇴직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차피 할거라면 공부를 하라, 공부를 하면 얼마나 세상이 넓어지고 자신의 가능성이 확대되는지에 대해서 쓰여지고 있다.

사람이 80년 산다고 생각하면 60살부터 80살까지의 20년간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시간이 충분하다. 이 20년을 의의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할까? 저자는 다음 2가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첫째로 지성을 연마하는 것이다. 정년 퇴직까지 몇 십 년씩이나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식과 지혜가 축적되어 있다. 게다가 그냥 서적으로 얻은 지식뿐만 아니라 체험을 토대로 한 지식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더욱더 지식을 얻고 지성을 연마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좋다.둘째로 목표를 가지고 산다는 것이다. 목표는 무엇이든지 된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의 옛날 이야기를 수집하고 책으로 내는 것도 좋고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를 여는 것도 좋다. 그런 일들이 그냥 누군가한테서 인정을 받고 싶다, 복수하고 싶다는 동기라도 상관이 없다. 어쨌든 목표를 가지면 에너지를 헛되게 쓰이지도 않고 목표를 위해서만 쓰여지기 때문이다.
내용 중에 "교양이 쌓임으로써 '죽음'에 대한 각오가 생긴다"라는 항목이 있다.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 어느 날 갑자기 63세 나이에 암에 걸려 나머지 인생이 2년이라는 선고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80살에 한 학문의 연구 완료를 계획했던 것이 65세에 마무리해야 하게 된다. 그러면 계획을 앞당겨서 새로 계획을 짜야 한다. 65살에 죽든 80살에 죽든지 자신이 살아 왔다는 것을 표현하고 죽는 것이기 때문에 미련을 남길 필요는 없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암으로 죽어도 교통사고로 죽어도 상관이 없다. 물론 암 선고를 받아 남은 인생이 짧다는 것을 알게 되면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괴로운 그 사실을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강인한 신경을 양성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러고 그런 신경을 양성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 교양이다.저자는 고대 이집트 문화를 배우면서 죽음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공부해 왔다. 공부를 통해서 저자는 사람이 죽으면 이제 완전히 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죽으면 다 끝나고 누구나 마지막에 죽는다. 다시 되살아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나 신뢰성이 없는 말이다.그래서 저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다.
학문이란 오랜 시간을 투자해도 잘 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2년이라고 선고를 받은 사람이 학문에 집중해서 의의 있는 인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고금 동서에 병을 앓고 젊은 나이에 죽었으면서도 현대에 남은 업적을 올린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다 항상 죽음을 염두에 두고 학문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