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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알면 세계경제가 보인다. Weekly 302호
원제 : 食がわかれば世界経済がわかる
저자 :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榊原英資)
출판사 : 문예춘추 (文藝春秋)
출판년도 : 2006
페이지 : 199쪽
 
일본도서 > 기타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榊原英資)
사카키바라 에이스케(榊原英資) 1941년 동경출생. 동경대학 경제학부 졸업.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통해 대장성에 입성 후, 미시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호 취득. 97~99년 재무관으로 근무할 때 ‘미스터 엔’이라 불렸다.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 저서로는 <진보주의에서의 결별>, <외환을 알면 세계경제를 알 수 있다>, <경제의 세계세력도> 등
 
▣ 목 차
제1장 영미의 세계지배는 ‘음식’에 있다.
- 앵글로색슨이 세계경제를 지배할 수 있었던 원인은, 산업혁명 보다 ‘음식’를 제압한 것이었다.

제2장 굉장한 프랑스의 음식문화 전략
- ‘음식이 맛없는 나라의 인간의 신용할 수 없다’고 시라크 대통령이 블레어 총리를 비유했던 배경은, 어떤 이유인가.

제3장 세계 최고로 풍부했던 중국, 아시아
- 예전에 가장 번영하고, 고도의 음식문화를 자부했던 것은 중국이었다. 프랑스 요리에는 없는 그 뛰어난 장점은?

제4장 서양은 왜 아시아를 식민지화 할 수 있었나.
- 가난한 후진지역이었던 유럽에 의한 풍부한 아시아 정복, 그것은 콜럼버스부터 시작되었다.

제5장 패스트 푸드의 침략
- 경제효율을 추구하는 미국이 만든 ‘음식의 공업화’는 세계의 사람들의 건강과 식문화를 망치고 있다.

제6장 사상공전, 일본식 품의 이유
- 뉴욕의 인기 레스토랑 순위에는 일본요리점이 항상 상위. 이건 한 때의 유행이 아니다.

제7장 리 오리엔트
- 경제의 아시아 복권과 ‘음식’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 Short Summary
경제와 역사를 읽는 방법은 다양한 시점이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통화나 환차의 시점에서 세계경제를 읽는 방법을 제안해왔지만, 시장의 가격이나 숫자와는 별개로, 인간적, 문화적인 측면에서 경제를 본다는 방법이 있다. 그렇게 보다 인간적인 방법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시점이 하나 있다. 바로 ‘음식’.

인간생활의 기본은 ‘의식주’이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바로 문화이다. 의(衣) 와 식(食)과 주(住)를 생활양식으로 결정하는, 그 체계가 문화라는 것이다. 하지만 날씨에 따라 반드시 옷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집 또한 그다지 견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음식’만큼은 없으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역시 문화의 기본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의 기본 또한 실은 음식에 있다. 현재, 세계의 대국들은 예외 없이 농업과 음식을 중시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국이지만, 동시에 세계유수의 농업국이기도 하다. 중국에 대해 보다 중시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농촌, 농업문제이다. 돌이켜보면 산업혁명에 의한 공업화 이전의 세계 무역의 중심은 역시 식품이었다. 음식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로 진출하였고, 그로 인해 전쟁이 일어났다. 음식은 인류 문화의 기본이며, 경제의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왔다.

대장성(재정경제부) 장관 시절, 경제교섭을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녔던 사카키바라 씨는 각국의 경제력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음식’의 중요성을 발견했다. 200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해온 서구의 근대문명은, 지금은 완전히 정체상태에 빠져서 시대의 조류는 아시아로의 복권으로 움직이고 있다. 즉, 맥도널드나 코카 콜라의 판매가 하락하는 한편 일식을 선두로 한 아시아의 음식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패스트 푸드의 쇠퇴>와 <일식의 세계적인 붐>의 수수께끼를 풀면 21세기의 대조류를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이 현상들은 세계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미 세계최대의 경제력과 음식문화를 자랑하는 아시아. 그들이 16세기 이후 역전되었던 것의 핵심이 바로 음식이었다. 대영제국의 흥망성쇠의 본질 또한, 산업혁명보다는 식민지화에 의한 식량시장의 지배였다. 미국경제는 대규모 농업에 의한 ‘음식의 공업화’로 발달을 거듭했지만, 그 과도함은 경제발전의 쇠퇴를 초래했다. 그렇다면 21세기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책은 미스터 엔이라 불리던 사카키바라씨가, ‘음식’이라는 독특한 시점에서 세계경제의 메커니즘을 해명한, 획기적인 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