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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시야를 향하여. 과학과 문화, 그리고 ,... |
Weekly 74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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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From Modernity to Cosmodernity. Sci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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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바사라브 니콜레스쿠 (Basarab Nicoles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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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뉴욕주립대학교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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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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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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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사라브 니콜레스쿠 (Basarab Nicoles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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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arab Nicolescu는 프랑스 국립 과학센터의 초학과(transdisciplinary) 연구원장이며 루마니아 바베쉬-볼리아이 대학교의 교수이다. 책 여러 권을 출간했으며, <초학문 선언 (Manifesto for Transdisciplinarity)>를 출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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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festo for Transdisciplinarity)>를 출간하였다.
▣ 목 차
제1장. 각 문화에서 트랜스컬처까지
제2장. 현대 과학과 서양 전통
제3장. 과학의 장대함과 타락
제4장. 양자(量子) 세계
제5장. 하나의 세계로 통합
제6장. 기묘한 4차원
제7장. 우리 세계의 유일함
제8장. 복잡성과 현실
제9장. 인간은, 완벽성의 상징
제10장. 이원론을 넘어서
제11장. 심리적-구체적 문제
제12장. 양자 세계에서 이오네스코의 반연극까지
제13장. 연극과 에너지, 동작과 상호관계
제14장. 과학과 예술
제15장. 현실에 대하여
제16장. 과학이 새로운 종교가 될 수 있는가?
제17장.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작
▣ Short Summary
아마존 전자책 철학 분야 서적 81위!
오래 전부터 독일 철학자인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20세기와 21세기 과학자들은 우리 세계를 통제하는 과학 원리들의 바탕으로 한 새로운 종교의 탄생을 기대해 왔다. 그렇지만 과학 지식이 깊어질수록 일반인들의 마음속에 정신적인 부족도 그 만큼 깊어져 가고 있다. 원자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플랑크 공간을 발견하고 이러한 소우주를 연구하다 보니 우리 세계의 물리학적인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도 발견되었다. 다시 말하여, 팔랑크 공간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 원리는 존재하지 않지만, 플랑크의 집합인 우리 세계에 이런 물리 원리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류가 정해진 규칙이 없는 종교를 떠났고 과학을 품었지만 결국 과학을 통해서 또 다시 규칙이 없는 세계를 발견하였다.
양자물리학은 새로운 영계다!
이 책은 바로 정신적인 부족을 채우려고 하며, 과학과 문화(물질계와 정신계)를 이어지는 다리를 만들고자 한다. 21세기의 양자 혁명(quantum revolution)이 우리의 현실에 대한 시야를 넓혀 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는 현실의 층이 있다고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다. 하나의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부터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없어 시간도 일종의 공간 차원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아직도 시간이 공간으로 인식되지 않은 점이 있다. 아인슈타인이 제안한 시공(時空)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현실층에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음 시대로 가는 길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 시대인 모더니티(modernity)에서 벗어나고 다음 시대인 코스모더니티(cosmodernity)로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모든 과학적-철학적-논리적 정보를 이용하여 그 길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양자물리학, 그리고 문학과 연극 작품을 통해서 전통 종교의 신조를 떠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는 자체가 영계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뇌에 자극을 주는 과학과 마음에 자극을 주는 문학과 예술의 균형을 맞추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게 훈련을 해주는 흥미로운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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